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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실적 시즌 본격화, 기술주 강세 예상되는 한 주

stockmaster17 2024. 10. 21. 09:32

10월 셋째 주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한편으론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의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인데요. 대선을 2주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은 어떨지, 이번 주 증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적시즌, 기술주 강세


1. 시장 동향

- 지난 주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나스닥 0.6%, S&P500 0.4% 상승
- 다우지수가 가장 앞서 사상 최고가 갱신 중. 3분기 실적 시즌에서 금융주 등 가치주들이 불안감 해소

 

- 나스닥은 아직 신고가와는 거리가 있으나, 이번 주부터 기술주 실적 발표 예정되어 추격 기대 
- S&P500 밸런스 좋은 편, 러셀2000 중소형주 지수도 강세 보이며 시장 자신감 ↑

 

2. 에브리씽 랠리 지속

- 주식, 금, 금리, 달러가 모두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 양상
-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중. UBS는 향후 6~12개월간 온스당 2900달러 전망
  - 연준 금리 인하 지속 전망으로 달러 약세 예상되어 금 가격 메리트 ↑
  - 잠재적 시장 리스크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 

 

3. 미국 대선 관심사

- 해리스 후보 vs 트럼프 후보 여론전 과열. 해리스 유명 스타 지원 받는 등 점점 더 치열해질 전망
- 엘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단체에 무려 13억 달러 규모 경품 이벤트

 

- BofA "대선보다 이익이 중요". 산업별 잠재적 영향은 상이할 수 있어 대비 필요
  - 해리스 당선 시 이민 장려로 건설업 호재, 트럼프 당선 시 테슬라 등 불확실성 있어

 

4. 기업 실적 및 특징주

- 기업별 종목별 차별화 뚜렷, 전반적인 분위기는 양호한 편
- 넷플릭스 11% 급등. 광고형 요금제 도입 효과에 연말 성수기 기대감

 

- 반도체 섹터 뜨거워. NVIDIA 상승, TSMC vs ASML 엇갈린 주가 but 장기적으론 TSMC 유리
- 애플 아이폰14 초반 판매량 증가세.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5. 투자자 대응 방안 

- 실적 시즌 기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인지할 것. 11월 중순 이후 안정화 전망
- 산업별, 기업별 잠재적 영향 파악하고 대선 결과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검토
- 장기적 시각을 갖되, 시장 심리 변화에 주목하며 투자 기회 모색할 것

10월 21일 현재 미국 증시는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가장 앞서 신고가를 달성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고, 금융주 등 가치주들의 견조한 실적이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아직 사상 최고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이번 주와 다음 주 애플,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역전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는 가치주와 기술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상승 중이고,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 역시 강세를 나타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한편 주식 뿐만 아니라 금, 금리, 달러 등이 동반 상승하는 이른바 '에브리씽 랠리'가 지속되는 점도 눈에 띕니다. 특히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지속에 따른 달러화 약세 전망과 잠재적 시장 위험에 대비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민주당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 간 여론전도 더욱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특히 엘론 머스크가 트럼프 후보 지지 단체를 통해 13억 달러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막판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대선 그 자체보다는 기업 실적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월가의 조언입니다.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등 산업별로 대선 결과에 따른 잠재적 영향이 다를 수 있기에 그에 맞는 대비책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종목별로는 확실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광고형 요금제 도입 효과에 4분기 성수기 기대감이 더해지며 11%나 급등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 엔비디아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TSMC와 ASML의 희비는 엇갈렸지만 장기적으로는 TSMC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아이폰14 초반 판매량이 견조하게 증가 중인 애플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투자자들은 실적 시즌 기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되, 11월 중순 이후에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별로 대선 결과에 따른 잠재적 영향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단기적 이슈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적 시각을 견지하되,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변화에도 예의주시하며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정보와 의견은 투자 조언이 아닌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투자 결정은 항상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함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자 여러분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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